
반고흐의 일생의 시간과 장소에 따라 분리해놓은 전시장은 2층과 3층의, 미술관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다니면서 한번도 빌려보지 않았던 설명MP3마져 2,000원을 주고 빌려 끼고 들어갔습니다. 스케치를 비롯한 많은 대가의 작품들이 줄줄이 걸려 있었습니다. 오르쉐에서는 사진촬영을 막지않았는데, 같은 그림임에도 이곳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있었습니다. 물론, 하지말라면 안해야 되는데, 너무 맘에 드는 몇점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찍어오고 말았다는...^^;;

베이지색 배경과 그 위에 자유롭게 터치된 하늘색이 너무도 잘 어울렸던 자화상...다 보고 나와서도 다시 찾아들어가 또 보고 나왔다는...

생레미시기에 그렸다고 하는 프로방스의 시골길 야경(사이프러스와 별이 있는 길)...너무 멋졌습니다.

아...아이리스...
가장 좋아하는 밤의 카페 테라스등은 오지 못했지만,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전시회였습니다. 조만간 집사람과도 또 가봐야 할듯 합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면 꼭 한번들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