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간에 입장을 해야되는데, 그만 도착을 일찍하는 바람에 먼저 들어갔더니, 친절한 누님의 설명을 듣질 못해 공식적인 나레이션을 옮기지는 못합니다. 단지 띄엄띄엄 듣거나, 팜프렛에서나, net에서 접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가 처음이 아닌, 다년간 여러곳에서 해왔던 설치 프로젝트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경희궁을 찾아가는 것이 처음입니다 (그 뒤쪽의 커피샵은 몇번 가봤건만...^^;;) 의상디자이너 출신인 집사람을 위해, 예매를 했지만, 이미 주말이나 주일표는 완전매진...물론, 공짜입니다만, 엄연한 Reservation이 필요했습니다. 아마도 전시장의 혼잡을 피하기 위한 방법인 듯 합니다. 역사박물관을 통과해서 뒤로 들어가 접한 전시장의 모습에선, 靑山 샵의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그곳은 구겨놓은 듯한 유리벽으로 만들어져 있지만...작지도 크지도 않은 크기의 하얀건물이...독특했습니다. 물론, 이번 전시회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담는 그릇에 따라, 그 내용물의 이미지도 상당히 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OMA를 설립한 Rem Koolhaas가 고안한 프라다 트랜스포머입니다.
참, 행사에 관한, 각계의 정보는 이미 링크안에 충분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autotype_fp&KEY=&p=%C7%C1%B6%F3%B4%D9+%C6%AE%B7%A3%BD%BA%C6%F7%B8%D3 저는 개인적으로 이 행사의 끝부분쯤 현대자동차가 경매로 제공하는 제네시스 프라다 프랜스포머의 내장재에 Alcantara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프라다 아줌마가 다년에 걸쳐, 만들었던 스커트와 그에 엃힌 시대적인 트렌드에 대한 설명이 주된 전시내용이었으며, 그때문인지 의상 전공의 학생이나 디자이너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전시방법이나, 그 구성이 이제까지 쉽게 접할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여서 재미있었습니다 (한편으로 거대한 스커트 품평회에 들어 와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만...^^) 물론, 집사람은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저야 재밌는 공간에서 오래간만에 셔터를 누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내부에서의 사진촬영은 자유로웠습니다. 단지 사람들의 초상권을 피해 찍는라 좀 힘들었지만...) 본 건물 주변에 늘어선 간유리낀 컨테이너 박스의 세련됨에도 많은 관심이 가기도 했습니다. 달랑 한개 바꿔놓았을 뿐인데, 공사장 어디서든 볼수 있던 그것과는 역시 차원을 달리 하더군요. 디자인의 힘은 실로 위대한 것 같습니다.
http://prada-transformer.com/
이번 행사이후에도 Cinema, Art, Fashion Show등의 이벤트가 계속 이어져있으니 시간이 허락하면 다 가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벽이지만, 이후 행사에서는 바닥으로 도는 영사기의 설치장소로, 다양하게 변하는 원형벽입니다.

집사람과의 평일의 고궁 나들이

많은 스커트들 사이에서 찰칵~

공중에서 회전하는 스커트입니다.

벽면에도 무수한 장식들이 설치되어, 다양함을 표현해줍니다.

Jeniffer

들고나는 통로에서...

행사내용에 따라, 기중기로 돌려가며 사용하는 전시장의 외관입니다. 그 오른쪽이 간유리낀 컨테이너 박스입니다

다른면은 또 사각형입니다. 멋지게 입으시고 주위를 살피는 경호원 아저씨~
![]() 이어붙인 모습입니다. | ![]() 생각보다 넓습니다. | ![]() 905SWC+PR400H+Cufic+8000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