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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h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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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MUSIC

얼마전부터 Classic음악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들어야지 들어야지하면서도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던 차에, 언제나 처럼 책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해서, 진작에(1997년 구입) 사두었던 이 한장의 명반(안동림 지음, 현암사)과 얼마전에 구입한 열려라, 클래식(이현석 지음, 돋을새김)과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매튜 라리 지음, 마로니에북스)의 3권, Shop은 강남 교보문고, 압구리 풍월관, 온라인의 goclassic을, Indoor Audio는 iMac+Soundstick or iPod+Wadia Transport+Headroom Portable Desktop Amp+KH-K1000, or 거실의 구닥다리 Quard, Outdoor Audio는 iPod+Corda 3MOVE+Sensaphonic 2X-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eadphone Amp를 Qable社의 iQube V2 LE로 보강해주려 지난 2월 집사람이 생일선물로 주문 해주었는데, 본국(네델란드)에서의 생산지연으로 결국 7월말이 되서야 받아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터무니없이 오래 걸리는 주문 덕에 환불받아 딴 제품을 구입하는게 맞을 듯도 한데, 워낙 좋다는 평덕에, 특히 클래식에 잘 어울린다는 것 때문에 여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야기가 딴곳으로 좀 빠졌는데...개인적으로 클래식이 좋은 이유는, 물론, 나이를 먹은 탓도 있지만,


좋은 것에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생각나는대로 그 이유를 써보니...


1) 곡의 길이가 길어서, 쉽게 외워지지 않아 좋습니다. 요즘 노래들은 전주 시작된지 몇초 되지않아 곡을 다 기억해버려 쉬~식상해집니다.
2) 공부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즘 노래들도 장르별 아티스트별 찾아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겠지만, 클래식의 경우는 문헌도 많아 훨 쉬운 편인것 같습니다.
3) 중세시대, 르네상스 시대, 바로크 시대를 거치면서 귀하고 다양한 종교음악이 있어, 은혜롭습니다.
4) 몇백년전에 만들어진 음악임에도, 어찌나 세련되고, 멋진지 찾아 듣는 재미가 기가 막힙니다.
5) 같은 음악도 연주자, 지휘자, 시대에 따라 그 맛이 너무도 다른게, 마치 와인과 같은 깊이가 있습니다. 참 경이롭습니다.


해서, 우선 작곡가별로, 좋다는 작품별로 들어보기로 하곤, "음악의 아버지" Bach부터 시작을 해서, 이렇다할 작품중 한두개만 빼고 거의 다 모았습니다. Baroque음악을 이전부터 좋아하던 관계로 참 재밌게 그 장엄한 곡들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작품명을 나열하기 힘들정도로 많은 멋진 작품들중에, 마태수난곡(Matthaus-Passion BW244)를 좋아합니다. 작품명을 짧게 이야기하다보니 꼭 마태가 수난을 당한 내용인 듯 합니다만, 원래 작품명은, "복음사가 聖마태전에 의한 그리스도의 수난곡" 즉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신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연주시간이 3시간 가량되는, 들어도 들어도 외우기 힘든 작품입니다^^;; 나중에 Bach의 작품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의 가장 큰 재미중의 또 하나가, 작곡가에 따라 그 세계가 너무도 재밌게 달라진다는 점인데, 마치 다른 차원으로 옮겨 온 것과 같은 즐거움입니다. 물론, 시대적, 문화적 배경의 다름때문에 그렇겠지만, 그 많은 작곡가중 역시나 싶은 분이 바로 오늘의 주제인 Mozart입니다. 국민학교 시절 고난의 베토벤과 비교하여, 귀족이었던 부유한 모짜르트의 대비로만 알았다가, 살리에르에게 시달리다 결국은 불우하게 인생을 마친 AMADEUS라는 영화를 통해, 놀람반, 안타까움반의 연민을 느꼈던...신이 내린 최대의 축복, 진정한 신동이라는 Mozart의 작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러 곡들에 대한 아이슈타인의 평이 많은 것이 흥미롭습니다. (천재끼리는 통하나...^^) 너무도 많은 작품중, 이 한장의 음반과 열려라, 클래식에서 찍어준 곡들을 중심으로 들어보았습니다.




ㅣ독주곡ㅣ
피아노 소나타 8번 A단조 K.310 (Piano Sonata #8 In A Minor, K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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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소나타 11번 A장조 K.331 ( Piano Sonata #11 In A, K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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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협주곡ㅣ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K.466 (Piano Concerto No. 20 in D minor KV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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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V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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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협주곡 5번 A장조 'Turkish' K.219 ( Violin Concerto No. 5 in A major KV 219 "Turk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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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교향곡ㅣ
교향곡 25번 G단조 K.183 (Symphony No. 25 in G minor K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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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40번 G단조 K.550 (Symphony #40 In G Minor, K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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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41번 C장조 K.551 'Jupiter' (Symphony #41 In C, K 551, "Jup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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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관현악곡ㅣ
세레나데 13번 G장조 K.525 'Enine Kleine Nachtmusik' (Serenade #13 In G, K 525, "Eine Kleine Nachtmu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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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실내악ㅣ
현악4중주곡 17번 Bb장조 K.458 'The Hunt' (String Quartet No.17 in B flat, K.458 -"The H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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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들어보고, 좋은 악장, 그 느낌도 써보고 Mozart의 다른 작품도 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쾨헬번호에 대해서는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즐거운 주말되시길~










 

2009/06/13 22:50 2009/06/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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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준 del reply

    아..전 우연히 듣다보니 주로 바흐의 음악들을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그것도 주로 피아노곡들말이죠..^^
    간간히 들어보는 베토벤의 피아노곡도 좋더라구요.
    언제 시간내서 클래식 강좌도 좀 들어봐야겠어요..베토벤도 대충 수업들어보고 들으니 더 감칠맛이 나더라구요..^^
    아무튼 모든 공부하시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모습...잘 배우겠습니당.^^

    2009/06/14 22:15
    • 죠치...^^

      피아노곡은 모노스피커로 들으면 더 좋은 것 같더라구, 옆에서 계속 흐르는 그 멜로디들이 편안하게 해주고...

      ilho 2009/06/15 06:04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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