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클래식 음반계의 트렌드중 하나가, 바로 박스 세트...입니다. CD를 사지않는 풍토가 만연 되있는, 그래도 클래식 음반계는 좀 나을 줄 알았는데, 사정은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은 듯, 많은 클래식 음반회사들이 힘든 경영상태를 맞이하고 있는 듯 합니다. 클래식 음악 듣기를 늦게 시작해서 좋은 음반들이 많이 폐반되고, 생산이 중단되어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찌됐든 이렇게 좋은 음원을 가지고 있는 음반사에서 지난 폐반까지 같이 묶어서 내주는 박스상품은 저에게는 일면, 행운인 듯...하이페론사의 쇼팽박스 세트와 DG의 카라얀 교향곡 박스 세트...에 이어 DG의 Richter의 9CD 박스 세트를 막, 풍월당에서 예약주문으로 받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신다는 절반이 넘는 폐반을 같이 담아준 제품입니다.
Rapha의 저녁약속을 얼마 안 남겨놓고 풍월당의 창가에 앉아, CD7 Beethoven의 Piano Concerto no. 3을 듣고 있습니다...하루의 뻑뻑한 피로감이 웅장한 건반의 멜로디에...같이 날아가주십니다. ^^;; 이어 다음달에 들어온다는 브람스의 세트도 기다려집니다~ 박스 세트...만만세~

단정한 박스 표지

9CD의 Original LP Cover-art Sleeves...감동의 도가니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