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담당자는 술을 저보다도 못 마시는 친구다보니 무척 편하더군요..ㅋㅋ..서핑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데, 한잔도 못 마시는 모습이, 꼭 10년전 제 모습 같았습니다. 호텔에 돌아와선 낮에 사놓은 잡지들을 보다 또 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게, 집사람 전화도 못 받고 잠들어 버렸...마지막 날은 8시쯤 느즈막히 일어나 10시 미팅 한건만 해결하고, 점심으로 해산물돈부리를 맛있게 먹고, HEPFIVE의 BEAMs에서 오래간만에 여름용 바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곳도 그곳도 여름엔 Coolbiz를 명목으로 넥타이는 이미 안드로메다, 양복조차도 거의 입을 일이 없는 세상이 되버려 면바지를 구입했는데, 세상에서 바지를 가장 잘만드는 incotex의 제품입니다. 예전엔 GTA도 간간히 보였는데, 투모로우랜드나 BEAMs등 일본의 유명 셀렉트샵의 진열대에는 incotex의 제품이 휩쓸고 있었습니다. 면 트윌이다 보니 몇번 물세탁을 한 뒤에 길이조정을 해야 줄지않기 때문에, 칼라와 사이즈만 골라 그대로 가방에 넣고, HERBIS Osaka에서 關空행 리무진에 올랐습니다. 피곤했는지 잠시 존 듯했는데 65분 걸린다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3층 맨왼쪽에 위치한 ANA의 A카운터 끝쪽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티켓팅을 하고 짐을 맡기고, 사무실 오미야게를 사곤, 이미그레이션을 지나, 출국장에서 집사람을 위해 그 맥주 2캔을 구입해서 비행기에 올라...梅雨직전의 일본출장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인천공항의 가운데 위치한 G카운터의 제주항공...너무 한산했다는...

늘어선 줄도 없고, 가격도 싸고...

Boeing 737-800

손님은 무척 적어, 50명도 안될정도였습니다. 앞뒤간격이 좁았으나, 비상구쪽 좌석을 줘서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옆자리도 블로킹...하지만, 좀 낡았습니다.

차라리 덜 번잡스러 좋았던 기내식 ; 참치오니기리와 땅콩 그리고 음료수 (맥주나 와인등은 제공되지않았습니다. 면세품 판매는 하더군요)

물고기가 그려있는 냉장콘테이너

이번엔 마스크의 물결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Herbis Osaka에서 Apa Hotel로 걸어가는 도중 들린 실베스터사이클 샵에서...국내에서 개판된 윌려첸토우노...세금포함, 샵세일가격 505,000엔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브랜든데...

왠지 언젠가 한번은 타볼 듯 한 서벨로~

유리장 프린스^^;;

구닥다리 프로머쉰...10년의 블랙박스가 기대됩니다.

언제나 일본에서의 첫식사는 큐동...

이튿날 저녁에 먹은 야끼니꾸메뉴 중...칼집과 더불어 무척이나 부드러운 맛을 선사해줍니다.

Herbis의 비똥

첫날 먹은 스시중 아와비(전복)과 쥬도로(참치 뱃살)

http://blanc-bar.net/

옆모습이 제대로 보이는, 關空에서의 Boeing737-800. 알고보니 태국으로도 정기선 노선이 있더군요.

큐슈의 어디쯤 하늘

무지 비쌌던 INCOTEX의 INCOCHINO

안쪽의 디테일과 보강이 거의 환상~

너덜너덜해진 바테잎을 대신해서 구입해온 검정색 3T Team Handlebar Tape (¥1,980)

국내에선 단종됐다는 TUFO Activated Tubular Tire Gluing Tape...가격도 일본이 더 싸다는...¥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