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rry 3종 세트...램+치킨+치즈
26JUN09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일의 내용보다 만나야 할 사람들과의 미팅을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이 이번 출장의 포인트 였습니다. 자동차에 계시는 분들이 워낙 바쁘신 분들이라, 게다가 7월초에 가격환원등 업무가 많아 세심하게 스케쥴을 잡고, 잘 관리를 해야 했습니다. 예정대로 모든 미팅이 이루어져, 다행이었습니다. 일본 친구중 한명은 오늘 오후에, 또 한명은 내일 아침에 돌아가기 때문에, 오전 미팅만 같이 진행했고, 오후 미팅은 한명만 동반해서 계동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느낌 점도 또 해야할 일도 많이 인식할수 있었던 일정이었습니다. 점심은 사무실 근처의 선배네 음식점에 가서 냉만두국과 야끼만두를 먹었는데, 양이 많았는지, 당췌 배가 줄어 들질 않습니다. 그래도 저녁시간에는 저녁을 먹어줘야 되서, 돌아오는 길에 희망메뉴를 물어보니...왠 뜬금없는 인도요리...아...카레를 좋아하는군요. 카레는 일본사람들의 국민식일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물론, 인도카레와는 많이 다른 일본카레지만, 그 때문인지 도쿄나 오사카쪽엔 인도요리점이 그냥 보통일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회사 근처에 있는 작은 인도요리점의 점심 메뉴정도나, 고꼬이찌방야의 일본 카레정도만을 먹어봤기 때문에, 또 포도한테 SOS...역시나 바로 한 3곳의 내용을 자세히도 알려줍니다. 그 중에 첫번째 추천해준 "타지"라는 곳이 맘에 들었습니다. 본점은 명동성당 근처라는데, 금요일 오후에 다시 그곳으로 나가기는 싫어 114에 물어보니 마침 강남역에도 한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예약을 하니 2명이면 그냥 와도 된다는, 우리말이 좀 어색한 (인도)남자의 목소리...집앞에 차를 세워두고, 둘이서 전철을 타고,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와 일마레 2층에 있다는 타지를 찾아 올라 갔습니다. 인테리어는 인도풍인지 잘 모르겠지만, 조금 이국적이고, 서빙을 도와주는 남자들은 죄다 인도인...물론, 인도사람이냐고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영어가 능숙했으며, 상당히 친절했습니다. 마침 추천메뉴중에 Dinner Course가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스프+요구르트+과자+하이네켄+바베큐(치킨,새우,대구)+카레 3종류(치즈+램+치킨)+난+와인+디저트....처음엔 조금씩 나온다고 했는데, 그 양이 엄청나더군요. 좋아하는 메뉴였다면 다 먹었을텐데...인도요리는 익숙치 않아서...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같이 같 친구는 내몫까지 다 먹어주시고...^^;; 향이 좀 낯설고, 낮에 먹은 점심때문에, 더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카레는 잘 먹는데...
여튼, 많은 다음 일을 남기고 이번 3일간의 방문출장은 끝이 났습니다. 디테일하게 업무 Follow하며 좋은 결과 나오게 뛰어 다녀야 겠습니다. 7월에는 또 제가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그때도 간단하나마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