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동자가 공구해준 그때 그 샴팡...GreenPoint Rose!!!

생선 맛이 나는 죽과 묵은지

민어+민어뱃살+민어부레+서대

참소라

겨우내 말린 농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민어전


멸치찌게

홍어사촌이라는 간재미

감태말이밥과 민어매운탕

지난 주일 저녁 집사람과 함께 했던 진도집에서의 저녁식사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엔 맛있는 생선이 참 드문데, 민어만은 제철이라기에, 지지난주 손님들과 왔을 때, 이야기 하느라 제대로 맛볼수가 없어 아쉬운 참에 집사람과 들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주는 여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곤, 자리에 앉아 차례대로 나오는 맛난 음식들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의 외식(?)이라선지 집사람도 무척 좋아하는군요. 더운 여름날엔 빨간와인보단 흰와인이나, 오늘 들고 나간 샴팡등이 잘 넘어가서, 오늘도 그만 좀 많이 마신 덕에 집에 와선 ,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길게 누워 버렸습니다. 그냥 먹고, 마시고, 취해서 잠들고...무척이나 원초적이면서도 단순한 생활을 한 듯 합니다. 하지만, 이 한여름 밤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면 무척이나 생각 날 듯 합니다. 오늘의 민어전이...^^;; 참, 진도집은 평일에 비해 주일이 좀 많이 쌉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