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출출한 오후 3시경...왠일로 아줌마한테서 문자메세지가 들어왔습니다. 맛있는거 사달라고...주중에는 참 드문 프로포즈라, 그러마...하곤, 좀 일찍 집에 가서, 로라 돌리고, 씻고, 집사람 도착해서, 동부이촌동의 미타니아로 갔습니다. 가까운 교대쪽에도 있지만, 지하상가에 자리잡은 이곳이 더 정겨워선지 찾아 가게 됩니다. 집앞에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언제나 같으면 지하도 입구에 줄줄이 서있을 택시가 한대도 안보이더니, 한 20분을 마냥 기다렸나, 한대가 앞에 서준 덕에 갈수 있었습니다. 퇴근시간대라서 였는지...택시 기본요금도 오른 듯 하던데...여튼, 좀 막히는 길을 지나, 도착했습니다. 한차례들 먹고 일어섰는지, 막 치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항상 살갑게 맞아주던 이모가 안계셔서 그새 다른 지점으로 가셨나 물어보니, 휴가중...오늘은 좀 적게 먹어보자 다짐을 했건만, 앉자마자, 아사히 나마로 시작...동시에, 이가소멘+시사모 구이를 주문하고, 미니 해산물 샐러드+나스+믹스튀김을 연이어 주문...또 다 드시고 마지막으로 기츠네우동...오래간만에 함께 한 주중 저녁식사였습니다.

미니해산물샐러드

시샤모야끼

이가소멘

나스...

믹스후라이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