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9일, 드디어 [신세대라이카]가 베일을 벗었다. 이제까지 유저가 기다려 왔던 풀사이즈 촬상소자를 탑재한 [M9]와 세계 최초로 APS-C 촬상소자를 채용한 고급 컴팩트디지털 카메라 [X1]이다. 과연 신형 라이카는 이제까지의 종래의 기구를 이어받은 것인가, 아니면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상세하게 소개하겠다...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느 내용이 대부분이라 번역을 생략하고, 그 뒤에 깔린 배경등에 대한 부분만 번역했습니다. ^^;;
速報! Leica M9&X1
국산(일산)기와는 다른 맛의 신세대라이카
최근의 라이카의 동향이라고 하면, 중판 DSLR인 S시스템에만 눈이 쏠려 있어서, 이번의 M9의 발표에는, 의표를 찔렸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M8의 발표로 부터 이미 3년이 지났다. 과연 M9는 무엇이 변했으며 무엇이 변하지 않은 것인가? M형 디지털 제1호기인 M8로는 진중할 수 없었을지 몰라도 일단 디지털화에 접어 들면 다음 기종에선 개량의 방향성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변한다고 하면 M9의 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풀 사이즈화는 M형 라이카의 유저라면 가장 큰 요망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실현하는 것은 크게 평가하고 싶다.
라이카 카메라사에 있어서도 24x36mm 포맷은 오랫동안 [라이카 판형]이라고 불러 왔기 때문에 풀 사이즈화는 조금이라도 빨리 실현하고 싶었을 것이다. 실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본래의 렌즈의 화각을 있는 그대로 살릴 수 있다는 것은, 광각렌즈가 준비되있는 M시스템 전체에 있어서도 커다란 메리트다. 하지만, 풀 사이즈화한 M9는 의외로 변한게 없은 것처럼 생각 되어진다. 외관과 조작성, 탑재기능등은 거의 M8과 M8.2에서 물려 받은 것이고, 톱커버에 단차를 만들어 M3나 M2를 떠올리게 한 것은, 어쩌면 변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일부러 표현한 것 처럼 느껴진다. 카메라의 진화는 무엇인가, M형 라이카를 보고 있으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들은 M형 라이카에 무엇을 바라는가. 개인적으로는, 라이브뷰 기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동영상이 찍고 싶은 것도 아니다. 촬상소자의 청소기능정도는 필요 하지만, 결코 국산(일산) DSLR과 같은 다기능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M형의 매력은, 역시 뛰어난 파인더와 정숙한 셔터 작동에 있다고 생각한다. M9의 풀 사이즈의 파인더 시야는 넒음이 있어, 이것이야말로 바로 M형이라고 느낄수 있게 하며, 셔터음은 M8.2보다도 작아졌다.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기능화를 노린다면 간략화하게 마련이겠지만, 그렇게 하면 죽도 밥도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M형과는 다른 방향성을 가진 X1을 새로운 라인업으로써 내놓은 것은,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메이커(역자주;Sony의 CMOS)와의 공동 개발이라는데, 서로의 개발 방법의 장점을 잘 맞물린, 자질이 높은 카메라로써 구현되었다. APS-C사이즈의 촬상소자와 고성능 렌즈에 의한 SLR과 동등의 화질을 얻을수 있으며, 일반적인 컴팩트기에는 꼭 들어있는 Scene Mode가 생략된, 심플한 만듦새는 능숙함을 보여준다. 가격은 20만엔 전후인 고가지만, 엘마릿24mm를 산다고 생각하면, 의외로 싸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호감을 느끼게 하는 [렌즈를 생각하는...] 자세
이번에는 M9, X1의 실사는 불가능했지만, 화상처리모드 하나에서도, 일본의 메이커와의 다름을 느꼈다. 예를들어, 국산(일산) DSLR에서는 일반적이라고 할수있는 다이나믹 레인지의 확장기능이 없다. 디지털시대여도 렌즈성능은 중요하지만, 후 처리에 의해서도 화상의 마무리가 크게 변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라이카는 디지털기일지라도 필름시대와 같이 렌즈의 묘사를 중시하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M9에 로바스(로우패스)필터가 없는 것은 렌즈성능을 해치지 않기 위함이며, 이러한 [렌즈를 생각하는...] 자세에는 호감을 느낀다. 한편, 그림 만들기에 대하여 주문도 있다. 어느정도, 그림 만들기가 통일되어, 라이카 만의 [맛]을 확립했으면 좋겠다. 동 시기의 M9와 X1에서 색조가 크게 틀려지면, 같이 사용하는게 어려워 질 것 같다. 어차피, M9, X1에 S2가 더해져서, [신세대라이카]의 라인업이 만들어졌다. 타사에는 없는 개성파들로써, 앞으로의 생존을 건 라이카의 의기투합이 느껴진다. SLR, 라이카 R시리즈의 생산이 종료된 후, 차세대 시스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라이카 S2도 이 가을에 발표 될 예정이다.
라이카의 카메라 만들기는 정말로 부활하는 것인가, 당분간은 눈을 뗄수가 없다.

아사히카메라 '09 10월호 내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