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은 11월...이맘때면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내년을 위한 Planner입니다. 2004년부터 사용해온 몰스킨을 딱히 바꿔야 할 이유가 없어서, 내년에도 쓸 생각입니다만, 나날이 변하는 Digital Tool덕분에 어떤 제품을 고를 것이냐가 고민의 핵심이었습니다. http://www.moleskine.com/ 작년까지는 12 months - Daily Planner - Black hard cover - Large 를 써오다가 점점 iPod Touch의 여러 프로그램을 병행 사용하다보니, 종이수첩에 적는 메모의 양이 줄어들어, 금년에는 사이즈만 줄여놓은 포켓 사이즈의 12 months - Daily Planner - Black hard cover - Pocket를 써왔었습니다. 내년을 위해서 필기가 편한 얇고 커다란 12 months - Weekly Notebook - Black soft cover Extra Large 로 구입을 했습니다. 일별 기록내용의 칸이 그리 작지도 않으면서, 오른쪽 페이지에 많은 양의 메모가 가능한, 구분이 맘에 들었고, 뭣보다 얇은 두께가 필기할 때의 손의 위치를 편하게 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iPod Touch의 이용을 통한 종이노트 메모의 양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내년 6월에 뻔히 신제품의 iPhone이 나올 줄 알면서, 곧 tablet의 발표가 있을 줄 알면서, iPhone 3GS를 사야 되는지 많이 망설여지긴 합니다만, 여튼, 1st Generation Touch를 아직도 잘 쓰고 있는 입장에선,종이에 쓰는 메모등이 이젠 많이 줄어 들었으며, 대신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App을 소개해 드리면, FileMagnet을 통해 문서관리를 하고 있으며, sketch Pad와 FastFinger를 통해 순간메모를 하고, Things를 이용해서 Project를 관리하고, Saisuke를 통해 일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디지털 툴이 좋은 점은 뭐니뭐니 해도 검색기능이라 생각 됩니다. 그냥 입력시켜놓고 잊고 살다가, 필요할 때 키워크나 이름을 통한 검색을 해서 꺼내 볼수 있다는 기능은 종이수첩이 절대로 할수없는 일중 하나인 듯 합니다. 얼마전 교보에서 받아 온 정기구독중인 MONO의 [11-16]의 기사중에 이 메모에 관한 App소개가 나와, 간략하게 번역해 보겠습니다.
iPhone은 21세기의 수첩이다!!
MEMO ;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메모의 내용중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전화가 걸리고, 적어놓은 이메일을 누르면 바로 이메일이 열리고, 적어놓은 인터넷 어드레스를 누르면 그자리에서 인터넷에 연결되고,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맵이 뜨는, 말 그대로 놀라운 쾌적감이, 이제까지의 종이 메모로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바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또한, 붙여넣기, 잘라내기, 복사가 원활하게 이루어 집니다.
FastFinger ; 저도 사용하고 있는 App으로 iPhone이나 Touch의 위에 손으로 쓰는 메모가 가능케 해주는 App입니다. 물론, 카메라로 찍은 화상이나 보존되있는 화상을 붙여넣기 할수 있으며, 메일로도 보낼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Layar ; 카메라를 이용한 현실확장App, 외출한 곳에서 카메라로 주위를 촬영하면, 그곳의 내용들이 화면에 보여지는 App로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되는 기술입니다.
Evernote ; 사진, 텍스트, 음성등으 다양한 정보를 정리보관하는 App로써, 검색도 가능하며, PC와의 연동으로 정보정리에 무척 좋은 App입니다. 영수증정리등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밖에도 Jotnot, Pocket Informant Lite, BionicEye Tokyo등이 있습니다.
덕분에 업무가 많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iPhone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결국은, 이 결과를 위한 Tool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