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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The Final Collection
By ilho. 2011/08/30 23:26

카테고리 :: Fashion
Flipboard를 통해, 유니클로와 질샌더의 코라보레이션이었던 +J가 끝난다는 소식을 접했었습니다. 영어가 미숙해서인지, 저는 지난 S/S시즌을 마지막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얼마전, Flipboard에 이번 F/W가 그 끝이라고 하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저렴한 가격으로 질샌더의 감성을 느낄수 있게 해준 이 +J는 이미 많은 팬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물론, 저도 왕팬이기도 합니다 ^^;; 이번 시즌에도 일본 사이트에 먼저 소개된 제품들을 볼 수가 있는데, 일본의 경우, 9월9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http://store.uniqlo.com/jp/store/feature/plusJ/men/


국내에 저 라인업이 전부 소개되는 것은 물론 아닐테지만, Coat류는 그 종류가 실로 다양해졌더군요. 엔화의 환율이 지금 좀 비정상적이라 있는 그래도 환산하면 싸지 않다고도 느낄수 있지만, 일반적인 환율상태라면 여전히 메리트가 있는 가격입니다. 물론, 가정이라 별 의미가 없겠지만...개인적으론 얼마전에 일본환율땜에 국내에서 거액의 Moncler의 신상 하프코트를 저지르는 사고를 쳤기에 아웃터는 일단 패스~ ^^;;


자켓은 이번시즌은 가지고 있던 원단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맞춤을 시도해 볼 생각이라 이 또한 패스...하려 했지만, 딱 한개...코듀로이 자켓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Tan칼라가 있었으면 참 좋았으련만 현재의 라인업에는 우선 블랙만 보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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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쥬얼하게 Jean에 같이 입고 다니면 좋을 듯 한데...여튼 실물을 좀 봐야겠네요 사진만으로 호감도를 A,B,C로 굳이 나누어 본다면 B정도...

언제나 질샌더 매장에 가서 침을 꼴딱꼴딱 삼키고 오는 아이템이 바로 Knit였습니다. 간단명료한 디자인이지만, 그 독특함에 한번 끌렸다가, 어마어마한 택의 가격에 발걸음을 돌리고 마는...ㅎㅎ 헌데, 이번에 캐시미어등 뻔한 아이템속에 로우게이지의 제품들이 자리 잡았습니다. 아직 소재등의 소개는 없었지만, 이번 시즌 동~했던 아이템인데 무려 3종류나 나오는군요. 국내에도 다 보여 줬으면 좋으련만...저중에서 한개정도는 꼭 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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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게이지 브이넥 가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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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게이지 브이넥 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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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게이지 하이넥 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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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울카라 니트 자켓



그리고는 역시 즐겨 구입했었던, Shirts류들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슬림핏과 레귤러핏이 나오는데 사이즈 스펙이 어찌 되는지 함 입어 봐야 겠더군요. 년년이 좀 커지는 경향이라...이미 집사람이 투덜거릴 정도로 +J의 셔츠는 많이 가지고 있어서 다 구입할 지는 모르겠고, 가을 맞이 맞춤셔츠도 땡기는 중이라 일단 리스팅만...^^;; 결국 와이드 카라의 제품은 끝까지 안보여주고 끝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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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C 슬림핏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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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C 슬림핏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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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C 옥스퍼드 슬림핏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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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C 체크 슬림핏 셔츠



마지막 아이템들은 단품바지들...이번시즌의 특징인 테이퍼드팬츠가 라인업의 거진 반이상을 차지하네요. 개인적으론 환영하는 내용입니다만, 색상들이 Charcole이나 Black위주라 밝은 Grey Tone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하고는 좀 안맞아 버리네요. 그중에서 꼭 살 듯 한 아이템을 한개 집으라면...코튼 기모 테이퍼드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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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기모 테이퍼드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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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테이퍼드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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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프란넬 테이퍼드 팬츠



항상, 시즌마다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감성을 보여 주었던 +J...아쉽게도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네요.
엄청난 물량의 선발주를 통해, 일본의 좋은 소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점하고, 판매지수가 채 2배수가 안되는 수준의 이익율로 판매가격을 낮춰 경쟁사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정상가의 대량판매를 유도하는 신유통으로 굳건히 자리잡은 Uniqlo가 독일 최고의 디자이너인 질샌더와 같이 진행하여 브랜드의 인지도 및 객단가를 높여왔던 +J...


이 기획을 통해, Uniqlo가 터득했을 노하우가 다음 시즌부터는 어떤 식으로 우리 앞에 보여줄 지...실로 기대됩니다. 외국의 다국적 SPA의 기세에 치여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국내 브랜드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모...제가 아는 척 해야 할 일은 아니겠지만...^^;;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9일즈음해서 매장에 들려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2011/08/30 23:26 2011/08/30 23:26


+J 2011 Collection
By ilho. 2011/01/21 16:18

카테고리 :: Fashion



봄을 기다리는 이유가 겨울의 추위가 싫어서보다는, 싱그런 봄볕속을 달리는 즐거움과 더불어 얇은 봄옷을 입을수 있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은 남자가, 봄은 여자가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남자라도 싱그런 봄을 마다할 필요는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지난 가을은 몹시 힘들었습니다 ^^;;) 거리에 얼룩진 우중충한 모노톤의 겨울풍경을 말끔히 날려버려 줄 새로운 색깔의 봄을 기대해 봅니다.


얼마전 Flipboard를 통해, 이번 +J의 콜렉션이 1월말쯤 오픈된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일본 유니클로 사이트를 가보니 얼추 그 모습을 볼수 있어, 이렇게 소개해봅니다 (국내 사이트는 아직 안열리더군요). (제 기억으론) 작년 SS시즌부터 Jil Sander와의 코라보레이션을 통해, 양으로 팔아 제끼는 저렴 브랜드에서 브랜드의 가치로 승부하며 프레미엄화를 꾀하는 유니클로로의 변혁을 꾀하는 거대한 기획인데, 유럽이나 일본국내에서 꽤나 인기를 몰고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매장오픈 전 줄을 서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죠. 저도 SS에는 주로 셔츠위주로 구매를 했었고, FW에는 검정색 슬림핏 자켓도 하나 구입했었습니다. 디자인이나 피팅감은 딱 좋았고, 소재도 가격대에 비하면 트집잡을 구석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단지 셔츠하나의 소매 심지에 버블현상이 일어났지만, 일본에서 구입한 제품이어서 AS는 포기했었죠. 3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돌아 본 결과 보다 대담한 디자인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진화한 듯 하더이다.


예전처럼 Jil Sander를 턱턱 사입을 정도로 주머니 사정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참에, 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라벨에 대한 추종도만 좀 줄인다면, 그 가격으로 충분히 보상받을수 있는 콜렉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발매일도 일본과 같은 1월28일. 일본 콜렉션이 국내에 전부 다 들어오지는 않는 모양이지만,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봄인갑다~ ^^/






자켓중에서 관심이 가는 제품은 맨윗줄 첫번째, 이지자켓과 맨아랫줄의 사진이 아직없는 코튼나이론스트레치자켓, 트윌숏자켓(슬림핏), 마지막의 라이트웨이트 자켓입니다. 트랜드 자체도 장롱안에 많은 울자켓보다는 가벼운 소재의 이지자켓이나 코튼자켓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런 쪽으로 관심있게 살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FW에 사본 바론 울자켓도 훌륭했습니다.





Outer는 역시나 밀리터리 룩을 대폭 수용한 아웃포켓 장식의 제품들이 많이 나왓고, 일부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타프타 소재의 가벼운 제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너무 눈에 띄는 디자인 (유니클로 제품이다를 쉽게 읽히는...)은 손이 잘 가지 않더군요. 마치 무지루시와 같이 묻히면서도 세련된 제품이 고르기 쉽더군요. 근데 저 밀리터리트윌파카의 베이지칼라는 너무 눈을 끄는군요 ^^;;







니트는 가지고 있는 것도 많아서 패스하려 했는데, 파인게이지캐시미어브이넥가디건이란 제품에 블랙칼라로 좀 짝은 사이즈로 생각해 보렵니다. 중국과 몽고의 캐시미어를 아도쳐서, 싼 값에 만들어 내는 재주는 유니클로를 따라갈 브랜드가 지구상엔 없습니다. (물론, 그 순도를 가지고 시비를 건다면 대꾸할 말이 별로 없지만...)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주력 아이템인 셔츠류입니다. 아마도 화이트나 블루계열의 스트레치 소재쪽의 아이템을 고르지 싶군요. 3번째 시즌인 이번엔 호리전틀 카라의 셔츠도 나와주길 기대했는데 아직은 없군요. 싸면서도 피트감이 좋아 즐겨 사게 됩니다.







스트레치슬림핏반팔셔츠나 컴팩트코튼크루넥T제품에 눈이 갑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시즌에 가장 눈여겨 보게된 팬츠 아이템들입니다. 짧은 밑위에 슬림한 바지통이 무척이나 맘에 드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슬림핏테이퍼드팬츠, 노턱팬츠, 스트레치슬림핏노턱팬츠등은 자켓등과 패어로 구성하기 좋은 제품들일 듯 합니다. 롤업이나 하프팬츠들도 관심이 가는군요.






일부 악세사리들은 국내엔 소개가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여기에 실린 캐시미어스톨은 꼭 들여 왔으면 하는 아이템입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 사진으로도 전해지는 군요. ㅎㅎ 흰색 벨트도 관심이 가고...


비싸고 좋은 브랜드 제품을 구매해서 몇년씩 줄기차게 입는 방법도 바람직한 소비자세이고, 브랜드 값어치는 그에 못하지만, 잘 맞는 피팅감, 좋은 소재, 어울리는 칼라의 제품을 싼값에 사서 자주 입어주는 것도 좋은 소비자세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입었을 때 무엇보다 맘이 편해야 (브랜드가 맘에 들어서도 그렇고, 또 한편 가격부담이 없어서도 그렇고...) 좋은 옷이라 생각을 하는데, +J는 그런면에 있어서 한쪽 축을 제대로 잡아주는 브랜드라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 안남은 1월28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여러분들도 천천히 둘러보시길~



http://store.uniqlo.com/jp/store/feature/plusJ/men/




2011/01/21 16:18 2011/01/21 16:18
  1. hunnyjun del reply

    저한테는 참 잘맞아요..L 사이즈가...쟈켓이 제일 맘에 듬.. 그가격에 막 입을 수 있는...

    2011/01/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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